반응형 해외 여행1 나의 두 번째 몽골 여행기 (2) - 차강소브라가 본격적인 여행 시작몽골 여행의 초반은 울란바토르 및 테를지 국립공원이 전체 여행 과정에서 가장 편한 날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질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시점은 비포장 도로가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여행의 대부분을 비포장 도로와 함께하다 보니 여행의 마무리 시점에 포장도로가 나오면 오히려 어색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차강소브라가차강소브라가(Tsagaan Suvraga)는 몽골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웁니다. 사실 객관적인 규모 자체는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위에 올라서면 나름의 웅장함이 굉장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지평선을 찾아보기가 불가능에 가까운데 몽골에서는 어디로 눈을 돌려도 지평선입니다. 높은 언덕에서 지평선들을 바라보면 여러 생각에 잠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영화의 절정 부.. 2024.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